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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반도체 장비 '비전 플레이스먼트' 출하 2020대 돌파
2020-08-18 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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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한미반도체는 ‘비전 플레이스먼트’ 장비 누적 판매량이 2020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전 플레이스먼트는 웨이퍼에서 절단된 반도체 패키지를 세척, 건조, 검사, 선별하고 적재 공정을 수행하는 장비다.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장비로 한미반도체는 1998년 제품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1조9000억원 판매금액을 달성했다. 한미반도체는 비전 플레이스먼트 시장 1위(80%)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1년 반도체 시장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IT 기기 수요 회복과 함께 인공지능, 스마트카, 5G 확산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예상 규모 대비 약 11.5% 늘어난 4560억달러(약 5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반도체 칩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 장비 수요도 커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전망하고 있다. 기존 최대 매출은 2018년 달성한 2171억원이었다. 한미반도체는 올 상반기까지 매출 1015억원을 기록했다.

김민현 한미반도체 사장은 “비전 플레이스먼트는 메모리, 비메모리 등 반도체 종류에 상관없이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필수 장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