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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올해 중국 시장서 40% 이상 성장”
2018-04-05 2540
 

http://www.etnews.com/20180405000177?←관련기사 바로가기

 

“지난해 한미반도체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성장했습니다. 올해는 이보다 더 높은 성장을 이룰 것으로 자신합니다.

 

로날드 훙 한미차이나 법인장은 전자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훙 법인장은 지난해 연말 한미차이나에 합류했다. 글로벌 반도체 패키지 장비 업체 A사에서 중국 영업총괄을 담당했다.

훙 법인장은 중국 시장에서 한미반도체가 어느 정도 입지를 확보하고 있느냐고 묻자 “모두가 한미반도체를 알고 있고 한미반도체의 장비를 선호한다”면서 “중국 주요 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OSAT) 업체가 한미반도체 장비를 구매해 쓰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한미반도체 장비는 비전플레이스먼트다. 이 장비는 웨이퍼에서 절단된 반도체 패키지를 세척, 건조, 검사, 선별하는 공정을 수행한다. 한미반도체는 이 장비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다.

생산성과 정밀도를 높인 신형 플립칩본더도 중국 내에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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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 법인장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80(IoT), 웨어러블, 자율주행 자동차, 비트코인 등 4차 산업혁명으로 본딩 장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높은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파간섭(EMI) 차폐, 레이저 장비 역시 중국 시장에서 주력 매출원이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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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 법인장은 “곧 중국 반도체 굴기가 본격화될 것이라 전망한다”면서 “중국 반도체 투자 확대는 한미반도체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시장에서 한미반도체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발전된 성과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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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는 지난해 3월 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을 잡기 위해 쑤저우에 한미차이나를 공식 오픈했다. 쑤저우는 중국 3대 현지 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OSAT) 업체인 장전과기(JECT), 화천과기(Huatian Technology), 통부미전(Nantong Fujitsu) ASE 등 대만계 기업, 다국적 반도체 패키지 기업이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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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대만과 한국을 누르고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장비 재료 분야 최대 소비국으로 떠올랐다